양주시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한다.

시는 생후 2개월에서 12개월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약적인 오감 발달 놀이교육 ‘우리 아기 감성 톡톡 교실’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실시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국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 기관 담당자, 유관기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기관인 양주시를 포함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4개 지자체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 수행 성공 요인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의약건강증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시민 건강 증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