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병설 군포은빛사랑채 주야간보호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조계종재단)을 선정했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위탁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이다.

조계종재단은 2013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까지 10여 년간 수탁 운영했으며, 민간위탁 공개모집 공모에 재선정돼 5년간 더 수탁 운영을 하게 됐다. 

조계종재단은 다가올 5년은 위탁기관으로써 수행해 온 기존 사업들을 내실화하고, 지역의 공공영역 노인복지시설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인권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노인의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존중케어, 가족 친화적 전문 요양서비스, 지역 연계형 노인 요양사업 등 다양한 활동과 전문적인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립노인요양센터는 병설로 군포은빛사랑채 주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전문요양원 100병상, 주간보호 23인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또 약 80명의 각 분야의 전문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시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에서 운영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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