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옳은멈춤’ 캠페인 영상은 우회전 차로에서 갈등을 겪는 트럭과 승용차 운전자의 상황을 표현한 캠페인 홍보 영상물이다. 시는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뼈대로 한 도로교통법 7월 시행에 맞춰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브랜딩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일반 공익광고 형식에서 벗어나 우회전 일시 멈춤의 중요성을 잘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구나 한문철 변호사가 캠페인 광고 모델로 등장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한문철TV와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옳은멈춤’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는 호평도 얻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도로교통법 개정을 많은 시민들께 알리려는 취지로 기획한 캠페인 영상이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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