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군은 스포츠 복지 인프라 확충과 이를 통해 군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같은 스포츠 경기를 유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과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평군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제정해 선수 존중, 엘리트선수 보호·육성에 노력한 점, 스포츠진흥사업 발전과 스포츠산업 지원 토대 강화를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같은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 같은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이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함께하는 양평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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