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원에 위치한 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 1천150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수원당수 A-2블록 행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 6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14㎡ 288가구, 26㎡ 234가구, 36㎡ 128가구, 44㎡ 500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가정어린이집과 임시거주주택 38가구를 제외한 1천112가구를 공급한다.

행복주택 신청 자격은 12월 1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 대학생과 청년인 경우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1인 가구 120%, 2인 가구 110%) 이하, 총자산가액과 자동차가액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세부 신청 자격은 대학생,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계층 들이다. 공급 대상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마이홈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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