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와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과연계 프로그램 및 사회이슈 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매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초등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과학실험, 미술ㆍ웹툰 교과와 환경생태 교육을 연계해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한 ‘다ㆍ안ㆍ다(다 같이 안 버리면 다행이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환경보호 및 사회참여 활동 3개년 공공 프로젝트인 ‘미라클 청소년이 정화하는 안양천의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안양천 플로깅, EM용액 배포 같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지원, 체험활동, 상담, 급식 귀가 같은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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