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2일 양평읍 소재 히베이라(양평읍 경강로 1747)에서 종강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수강생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양평읍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평읍주민자치위원회 김진광 위원, 수강생 이은숙 씨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2부 행사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꾸며, 라인댄스, 우쿨렐레, 한국무용, 아코디언, 통기타, 재즈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추가했다. 

이승재 양평읍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양평읍주민자치센터가 되겠다. 수강생들이 더욱 만족하는 복합문화센터로 자리매김 하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는 사람과 사람이 함께 연대해 이뤄진다. 그 중심축에 여러분이 함께하고 계신다"며 "함께 양평을 이끌어갈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격려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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