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이천 단체·기업의 온정이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끊임없이 이어진다.

지난 13일 매년 행복한 동행에 동참하는 중리동 소재 이탑치과가 성금 400만 원, 이천시전문건설협회가 성금 300만 원을 김경희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와 이천시 개인택시조합에서 각각 성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전하며 온정을 보탰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코원에너지서비스가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56대(1천만 원 상당), 한국생활개선회 이천시연합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건발매트 300장과 천연비누 300세트를 기탁하는 등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 나눔에 적극 동참했다.

김경희 시장은 "추운 날씨지만 보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온기가 돼 이웃들에게 힘이 되리라 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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