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22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모바일 등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시민 4천412명(남 45.4%, 여 54.6%)이 참여했으며, 2022년 주요 정책사업과 우수 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10대 뉴스로 ▶지역경제 살리기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광역버스 3401번(이천터미널~강남역) 신규 개통, G2100번(이천역~잠실) 토요일·공휴일 확대 운영 ▶원도심에 활력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문화의거리·먹자골목 사업 준공, 장호원버스터미널 일원 사업 대상 선정) ▶골든타임 확보 ‘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전기 저상버스 도입 ▶이천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희망택시 확대 운행(24개→51개 마을) ▶도심 주차난 해소 ‘남천상가,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 ▶이천쌀 소비 촉진 운동으로 이천쌀 재고 문제 신속 해결 ▶이천시민의 마음건강 쑥쑥!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시작! ‘이천시 마음안심버스 운영’ ▶3년 만에 돌아온 한여름밤 문화예술공연 ‘설봉산 별빛축제’ 등 지역축제 성료 순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기여한 10대 정책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 받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고 앞으로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더욱 좋은 정책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하리라 본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