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미래교육지구는 지방 중심 협력 강화, 학교 자율 책임운영, 교육 중심 자치사례 확대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춘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형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수업, 청소년 전통예술 활성화 마을 조성, 관내 기업 연계 교육사업, 학생이 만드는 화성시 미래교육사업(AR·VR 프로젝트), 학교·청년 창업 멘토 연계 메타버스 기반 창업·창직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정명근 시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 말고도 지역사회 연계 특화사업으로 ‘우리 마을 미래 소환’ 프로젝트를 운영해 ‘2022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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