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최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지원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20명에게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는 ‘2022 사랑의 산타클로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작지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유희선 회장은 "지역사회를 늘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해마다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이 날 함께 자리한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면 아이들이 선물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매년 챙겨주시는 아이들의 큰 선물에 정말 힘이 된다"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사랑의 산타클로스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로 5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과 성탄절의 나눔행사로 진행되어, 올해까지 총 1천970명의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코로나 극복 물품 지원사업’, 신선식품 제공을 위한 ‘잘 익은 나눔’ 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