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민, 김포시 갑)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 을 확보했다고 22일 알렸다.

이번 김포시 갑 지역 행안부 특교는 샛돌천 소하천 정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풍곡리와 향산리 일원은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입는 미개수 소하천을 정비해 농경지를 보호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정비사업이 추진되면 고촌읍 향산·풍곡리 인근 주민, 가옥 45동, 공장 225동, 농경지 55.61ha가 침수피해로부터 보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영 의원은 "샛돌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를 통해 집중호우나 홍수피해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변지역 농경지와 주택 침수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불편사항들을 점검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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