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 21개 사업에 대한 2022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2차 도 특별조정교부금 207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시는 1차 특별조정교부금 66억 5천만 원을 합쳐 역대 최고액인 273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화성갑 지역 5개 사업과 화성을 지역 7개 사업, 화성병 지역 9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대한 배분액이다.

화성갑 지역 사업과 예산은 향남권역 공원 리모델링 사업 10억 원, 향남권역 어린이보호구역개선 5억 원, 남양 체육복합센터 조성 10억 원,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 관찰로 설치 15억원, 서남부권 공원보안등 개선 10억 원이다.

화성을 지역 사업과 예산을 살펴보면 동탄권역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 15억 원, 동탄산업단지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 5억 원, 동탄2지구 육교 및 교량 경관조명 교체 5억 원, 결빙취약조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 원, LED 도로안내표지판 설치 3억 원, 동탄 하늘빛공원 시설개설 16억 원, 동탄 호수공원 야간 경관조명 조성 16억 원이다. 

또 화성병 지역 사업과 예산은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 15억 원, 기배동 보행환경 개선 13억 원, 봉담지역 지능형 방범 CCTV 확대설치 및 기능개선 10억 원, 병점복합타운 주4 주차타원 조성공사 10억 원, 진안동 일원 공원등 정비 10억 원, 반월체육센터 내 물놀이용 수경시설 공사 13억 원, 반월동 일원 공원등 정비 10억 원, 반월지구 구거정비 5억 원이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들과 도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시민의 편의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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