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작 지원사업으로 완성된 콘텐츠 결과물들이 국내 서점에서 공개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매년 출판사·플랫폼 중심의 만화 유통 시장에서 창작자의 출판 역량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창작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출판을 위한 비용 및 컨설팅, 유통확대를 위한 프로모션들을 지원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전시 판매는 책 문화공간인 아크앤북, 국내 대표서점인 교보문고 3개소(광화문·강남·부천점)에 마련됐다.

 앞서 진흥원은 지원된 작품들과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서울 책 보고에 마련해 짧은 기간동안 100여 권이 넘는 출판물이 판매되고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자리가 돼 어려운 출판시장 속에서도 만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2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참여 작가들의 도서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부천점에서도 지원작품 출판 도서 38종도 특별 매대에서 이달 말까지 홍보를 비롯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신종철 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의 출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작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컨설팅, 유통방안 마련 등 더 많은 웹툰 작가들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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