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부터 노인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안혜영 전 경기도의원이 임명됐다.

신임 안 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비서관 출신으로 3선 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그는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위원을 10년 가까이 맡았고, 사회복지관 후원회장도 지낸 바 있어 따스하면서도 배려 깊은 조직 운영에 기대를 모은다.

안 원장은 "2023년도는 변화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에 발맞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형 돌봄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며 "도가 추구하는 서비스 정책에 맞게 도민 삶을 촘촘하게 지원하도록 도·도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