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검은 토끼의 지혜를 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하던 날 시민의 꿈, 인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 흘렀습니다. 저에게는 첫 결재부터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이동한 거리가 지구 두 바퀴, 업무 정책회의만 1천400건이 넘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문하신 인천시민들의 말씀에 오직 일과 성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겐 지난 6개월보다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지금이 인천시 제2도약의 출발점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내일의 희망을 위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인천(仁川)이라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6개월간 균형·창조·소통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행정을 살펴보고, 세심한 검토와 치열한 논의를 통해 미래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시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이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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