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연제찬 신임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1965년생으로,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방고시(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시흥시 부시장,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조용하면서도 뚝심 있는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의 표본으로 알려졌다.

#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신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한양대학교에서 구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 기술고시(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의왕시 부시장, 경기도 건설본부장, 포천시 부시장, 철도항만물류국장, 의회사무처장을 거쳤으며 평소 긍정 마인드로 활달한 공직생활을 해 나가는 인물로 알려졌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료·후배 직원들에게 원칙적인 일 처리와 강직한 성품으로 ‘실력파 공직자’로 인정받는다.

#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이희준 신임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1970년생으로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과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지역일자리경제과장을 거친 지방자치 친화 인물이다.

직전에는 용인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종합행정 경험을 쌓았고, 앞서 도 일자리노동정책관 재임 기간에는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으로 공직사회에 귀감이 됐다.

뛰어난 정무·정책 능력으로 김동연호(號)의 성패 판가름이 될 경제 분야의 수장으로 발탁된 사례다.

#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번 경기도 인사에서 유일하게 2급으로 영전한 최병갑 신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평소 직원들과 원만한 관계 속에서도 철두철미한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경기도에서 수자원본부장, 공유시장경제국장을 지냈으며 김포시 부시장도 역임했다. 직전에는 정책기획관을 맡아 민선8기 경기도정의 발판을 다졌다.

문화체육관광국 재임 시절에도 남다른 친화력으로 폭넓은 역량을 과시했다.

#박노극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노극 신임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행시 4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장애인복지과장, 교통국장을 역임하면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탁월한 기획력과 복지·외교·경제·교통 모든 분야에 전문 지식이 깊고, 꼼꼼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평소 차분하면서도 권위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윤성진 신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영국 버밍엄대 도시및지역학 석사 출신으로 지방고시(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 도시정책·건설정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되며,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에 더해 선후배 간 원만하면서도 격의 없는 고위공직자로서의 자세가 특징이다.

도시정책관과 건설본부장을 거쳤으며,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재임 시기에는 현 광교청사로의 이전을 성공리에 이뤄 냈다.

#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

김능식 신임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국제통상과장·외교정책과장·투자진흥과장을 지내면서 경제·외교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보였다.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수자원본부장, 평생교육국장을 역임했고 직전에는 오산시 부시장으로서 성공리에 소임을 마쳤다. 소탈한 성격과 확실한 일 처리로 신망을 받는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

김향숙 신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여성비전센터 소장을 지내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임무를 담당했다. 

행정심판담당관 재직 당시에는 행정심판 업무를 균형감 있게 처리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인구정책담당관으로 재직하며 경기도 인구정책 기반을 다졌고,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한 지역보건팀장과 수자원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스펙트럼을 지녔다.

# 지주연 여성가족국장

지주연 신임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 보유자이다.

그간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정책에 힘을 쏟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서도 여성가족국장 중책이 맡겨졌다.

1999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최초로 부이사관 자리에 오른 인물로, 다양하고 복합화된 경기도 여성·복지정책을 풀어 나갈 최적 인사로 평가받는다.

# 박승삼 교통국장

박승삼 신임 경기도 교통국장은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업무 포용력이 넓고 적극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교육협력과장, 기후대기과장, 소상공인과장을 거쳐 평생교육국장과 농정해양국장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경기청 혁신성장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민선7기 당시 소상공인과장을 지내면서 경기지역화폐 정책 토대를 마련했고, 평생교육국장 시절 경기도 대표 도서관 건립계획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 윤덕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혁신본부장

윤덕희 신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질병정책과장을 맡아 경기도 방역 전선을 성공 사수한 점을 높이 사 영전한 인물이다.

충북대 약품분석 석사 출신으로 전공 분야인 보건 업무에 특화된 그는 그간 경기도 해외 의료방문객 유치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을 지냈으며 직전 교육기간을 거쳐 도청에 복귀, 남다른 열정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직자로서의 모습이 기대된다.

# 박성남 수자원본부장

박성남 신임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지방고시(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1966년생으로 경기도에서 기후대기과장, 환경국장을 역임하던 시기에는 전공인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드러냈다.

연천군 부군수로 근무하면서 종합행정 경험도 쌓았으며, 전공 분야인 환경과 밀접한 보직인 수자원본부장으로 발탁돼 전문성 발휘가 기대되는 인물이다.

#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

임순택 신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그간 경기북부 종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인사에서 중책으로 발탁됐다.

북부청 균형발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DMZ정책과장을 지내면서 경기북부 발전에 이해가 높아 민선8기 경기도 최대 현안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1964년생으로 북부지역 발전에 큰 전제조건인 미군과의 원만한 소통 능력도 보유한 인물이다.

#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조창범 신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직무대리는 1965년생으로 한양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도서관정책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언론협력담당관을 역임했다. 

소상공인과장 재임 기간 경기지역화폐가 자리잡는 기틀을 다졌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질병정책과장을 수행하면서 맡은 업무에 책임감이 강하고 꼼꼼한 행정 능력을 직원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다.

탁월한 소통 능력과 예리한 정무 감각까지 겸비한 인물로 정평이 났다.

#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직무대리는 영국 버밍엄대 사회정책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7급 공채로 용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를 거쳐 경기도에서 공공기관담당관, 북부여성가족과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말 민선8기 김동연 경기지사가 내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첫 비서실장으로,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영전했다.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우수한 역량과 헌신 의지에 대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 김교흥 경기도 건설본부장

김교흥 신임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기술직으로 건설·도시 분야에 정평이 난 인물이다. 

건설안전기술과장과 행복주택과장,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을 지냈으며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이 높이 평가돼 서기관으로 영전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건설안전기술과장 재임 기간에는 전국 최초로 부실공사 익명신고제를 도입하며 도내 건설업계에 안전의식이 뿌리내리는 데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된다.  

정진욱·박건·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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