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3∼9일 제수·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2일 시에 따르면 위생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많이 먹는 다소비 식품,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사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다.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묵류, 다류, 조미김 같은 차례·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즉석제조가공업, 대형유통판매업소 100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그 중 10곳은 군·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 불량 ▶식품 위생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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