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인천지역 종합복지관과 사회적경제 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과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한다.

IPA는 지난해 9월 현대건설과 ESG 경영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대상 ESG 확산을 위한 활동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양사가 공동 조성한 인천항 ESG 기금 2천만 원을 투입해 인천지역 세화·송림 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적경제 기업 신성피엔텍, 케이에스조경 총 4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안전교육과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한다.

시설 내 안전사고 유발요인을 발굴하고 기관별 맞춤형 시설 개선, 소방 안전용품을 제공해 동절기 화재 예방, 생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시행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전문교육기관인 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와 함께 평소 생활안전, 심폐소생, 해상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 기회가 부족한 종합복지관 이용자,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이수와 심폐소생 실습을 진행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