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부임했다.

1967년생인 윤 신임 본부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에서 경영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 중진공에 입사해 글로벌사업처장, 성과보상처장, 미국 뉴욕사무소 등 주요 부서와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현장과 수출, 현지 진출 같은 글로벌 분야에 정통한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2월에는 무역의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본부장은 "중진공은 중소기업 정책 최일선에 있는 기관으로 물가와 금리, 환율 인상의 3고(高)와 실물경기 둔화 같은 복합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현장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더욱이 도내 정책자금의 적기·적소·적극 지원으로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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