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시 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하는 평가로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을 포함한 139곳이 인증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재정, 자료 수집·관리, 전시·교육, 공적 책임 5개 범주와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인증제에 처음 선정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지역 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주제로 전시, 학교 연계교육, 다양한 시민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줄곧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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