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대표 홈페이지가 4일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대표 홈페이지 개편으로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과 웹 표준을 준수한 서비스를 구축해 이용자 누구나 어떤 환경에서든 홈페이지를 이용하도록 했다.

또 SNS 문자 알림 서비스, 휴대전화 본인인증 서비스 같은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어촌과 어항 정보를 편리하게 얻는 어촌어항관리시스템과 바다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즐기는 국민이 직접 정보제공자가 돼 온라인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해양관광 홈페이지, 바다여행과 어촌·어항·어장·양식 분야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보를 모두가 차별 없이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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