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스포츠센터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강화를 꾀했다.

이번 점검은 원명희 사장을 중심으로 오정레포츠센터와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교통나라를 방문해 기계실, 옹벽, 외부 시설을 살폈다. 또한 열악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휴게 공간과 근무환경을 점검했다.

원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연말부터 소사국민체육센터와 주차관제시스템이 있는 중앙공원 지하주차장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시에 산재한 도시공사 운영 시설들을 수시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사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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