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연말 각 실·국별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산하 기관들도 올해 사업 계획을 살핀다.

8일 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이 공사·공단과 시 산하 7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9일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공사·공단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주요 현안 사항,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무보고 일정은 9일 인천교통공사, 11일 인천관광공사, 12일 인천테크노파크, 13일 인천연구원·인천시설공단, 17일 인천환경공단, 18일 인천도시공사 순이다.

유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시민이 행복한 정책 실현의 첫해인 만큼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사·공단 등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들을 현장에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시 산하 공공기관들도 인천시의 일원으로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고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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