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은 곧 다가올 설날을 맞아 사랑의 쌀 250포(10㎏들이)를 수원시에 기탁했다.

 11일 권선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 기우진 권선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는 수원축협 조합원이 화성호 간척지에서 직접 재배한 쌀로,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올해 급격한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축협은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축협은 2021년부터 관할 구역(수원·화성·오산시)에 사랑의 쌀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연말새해기간(2022년 12월∼2023년 1월)동안 쌀 700포를 수원시(250포)·화성시(400포)·오산시(50포)에 기탁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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