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은 지난 14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용철 인천시의원, 드러머클럽 동호인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1·2부로 나뉜 음악회에서 동호인 50명은 드럼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돋웠다. 또 전가은 프로드러머를 초청,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규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석했고, 회원들은 평소 갈고닦은 연주를 선보여 한없이 기쁘다"며 "지난번 음악회 수익금 전액(300만 원)과 마찬가지로, 이번 수익금도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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