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道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구급품질 향상 유공 경기도지사상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이 최근 도 소방재난본부가 수여하는 2022년 구급품질향상 유공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장윤석 센터장은 2011년 센터를 개소한 뒤 11년 동안 3천 명이 넘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천식 급성 악화와 아낙필라식스(알러지 음식 과민증) 따위 알레르기 응급대처법을 교육했다.

더구나 구급대원대상 아낙필라식스 인지도가 교육 전 20∼30%대에서 교육한 뒤 90%대로 올랐고, 천식 급성 악화 인지도도 70%대에서 90%대로 상승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도와 질병관리청 지원으로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해 과학에 근거한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상담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원,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 위험요인 모니터링, 알레르기 질환 전문 상담 같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했다.

구급대원 알레르기 응급대처법 교육 사업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 센터장은 "생명이 위급한 알레르기 응급상황에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할 119구급대원의 교육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며 "도에서 처음 시작한 119구급대원 교육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은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