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7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주간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와 가공공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으로 유통기간 경과 제품 보관과 진열 상황뿐 아니라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 수산물 해동일자·시간 표시와 24시간 이내 판매, 축산물 판매 적합 시설 설치와 보유 여부, 원산지 허위 표시들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홍경래 농협 경기본부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우리 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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