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물리쳤다. 원정 1차전에서도 1-0으로 이긴 뉴캐슬은 결승에 선착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2021년 10월 3억500만 파운드(약 4천600억 원)에 인수한 구단이다. 사우디 자본은 구단 인수 당시 3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9위에 머물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사실상 경질하고 에디 하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부자 구단’이 된 뉴캐슬은 이어 키런 트리피어,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한편, 뉴캐슬이 리그컵 결승에 진출한 건 1976년 준우승 이후 47년 만이다. 사진은 경기에 이기고 기뻐하는 뉴캐슬 미구엘 알미론(왼쪽)과 션 롱스태프. /연합뉴스
뉴캐슬은 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물리쳤다. 원정 1차전에서도 1-0으로 이긴 뉴캐슬은 결승에 선착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2021년 10월 3억500만 파운드(약 4천600억 원)에 인수한 구단이다. 사우디 자본은 구단 인수 당시 3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9위에 머물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사실상 경질하고 에디 하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부자 구단’이 된 뉴캐슬은 이어 키런 트리피어,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한편, 뉴캐슬이 리그컵 결승에 진출한 건 1976년 준우승 이후 47년 만이다. 사진은 경기에 이기고 기뻐하는 뉴캐슬 미구엘 알미론(왼쪽)과 션 롱스태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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