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 도시재생위원회 신규 위촉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위원회는 시 도시재생 분야의 주요 시책과 도시재생 관련 법정계획을 자문하는 일을 맡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위원회 재구성 예정 인원은 총 30명이며, 그 중 신규 위촉 예정 위원은 9명이다. 지난해 12월 위원의 임기가 만료·해촉돼 시는 각 분야 우수한 전문인력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 위촉직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선정된 위원은 2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위원회를 거치도록 한 사항의 심의 또는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재생, 도시개발, 교통, 스마트시티, 방재·셉테드, 총 도시재생 관련 5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인천 소재 대학에 근무하거나 최근 5년간 도시재생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지방공무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시는 여성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려 동일 분야 전문가 중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안내 동의서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toch8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세부 내용과 관련 서식은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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