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서 컨테이너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을 돕는 손길이 이어진다.

인천소방본부 현장안전팀과 강화소방서는 지난 1일 피해 가구를 방문, ‘119원의 기적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 200만 원을 건넸다. 또 화도면은 피해 가구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화재 때문에 생긴 고충을 듣고 쌀과 이불을 비롯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수연 면장은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주신 인천소방본부에 감사드리며, 화도면 역시 관내 단체와 협력해 민간 자원이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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