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자원봉사활동 ‘그린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린메이트’는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등록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기계발 및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끔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달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회기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소양교육, 환경보호 및 업사이클링 전문교육을 통해 환경 관련 지식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및 실천 활동, 환경 캠페인 등을 펼쳤다.

마지막 회기에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위치한 꿈세지역아동센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중학생 청소년이 교육봉사활동에 참여,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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