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7일 시청에서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은호 시장, 일자리경제국장, 일자리기업과장, 기업지원팀장과  관내 제조업·지식기반산업 대표들로 이뤄진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기업 내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봉세 기업인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시의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을 잘 들었다. 올해 경영 여건이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하은호 시장은 "논의된 현안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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