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퇴직 후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인 신중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8개 분야 14명의 ‘2023년 군포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공지했다.

신중년은 50~65세(1958~1973년생)로 인생 이모작을 분비하는 사람이다.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실 운영(4명) ▶군포e비즈니스고 취업지원관 지원 ▶경기폴리텍고 취업지원관 지원 ▶물누리팜(물누리체험관 내 스마트팜)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전시관 체험(이상 1명) ▶군포2동 채움작은도서관 운영보조 ▶산본1동 누루목작은도서관 운영보조 ▶재궁동 재궁꿈나무도서관 운영보조(이상 2명) 등이다.

근로 조건은 주 5일, 하루 4~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주·월차수당 지급과 4대 보험도 가입해준다. 시급은 1만680원이다.

다만 사업참여 개시일 기준(3월10일) 타 일자리 취업상태(고용보험 가입, 사업자등록자,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포함)인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17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채용공고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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