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강득구·민병덕 의원으로 구성된 ‘안양원팀’은 8일 물가 및 난방비 폭등 대응을 위해 시민 대상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동참을 안양시에 촉구했다.

이재정(안양 동안을)·강득구(안양 만안)·민병덕(안양 동안갑)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초부터 안양발전을 위한 ‘안양원팀’을 구성했다.

‘안양원팀’은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난 3년간 위축된 경기, 기록적인 물가 및 난방비 폭등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지난 1월 31일 저소득층 가구 대상으로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했지만, 제한적 지원으로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최대호 시장에게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다"고 했다.

‘안양원팀’은 "중앙정부의 지원만으로 안양시민의 어려움을 이겨내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안양시가 선도적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하루빨리 이뤄져야만 더 큰 시민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