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밴드. <군포문화재단 제공>
김창완 밴드. <군포문화재단 제공>

대한민국 록의 전설 ‘산울림’을 계승한 김창완밴드가 군포를 찾는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 ‘김창완밴드 콘서트’를 연다.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2008년 결성한 김창완밴드는 풍부한 음악 스펙트럼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부터 산울림을 그리워하는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살아있는 ‘록의 전설’과 같은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김창완밴드는 그들만의 독보적 음악을 통해 세대 구분 없이 관객들이 함께 열광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관객 부담을 줄이고자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유료 회원인 문화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인 2매 50% 할인을 제공하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의사상자, 장기기증자, 병역명문가, 성실납세자에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재단 관계자는 "10년간 재단에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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