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집합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단과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키 위해 ‘김포시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운영 매뉴얼 책자 및 홍보영상’을 제작·보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지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됐다. 관련 과에서는 지난 2021년 집합건물 관리단 지원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거쳤다.

지난해 제작된 이 책에는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비롯해 관련 정보들이 수록됐다. 

또 집합건물 관리 이해를 돕는 영상을 비롯해 집합건물법 용어 해설, 관리단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 관련 서식 등이 담겼다.

시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운영 매뉴얼 책자는 읍면동과 집합건물 관리단 등에 배부되며, 시 홈페이지에도 책자와 함께 홍보영상이 게재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김포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집합건물이 계속 증가추세"라며 "집합건물관리단 구성·운영 매뉴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합건물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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