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오포읍에 위치한 A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후진하던 덤프트럭 뒷바퀴에 70대 작업자 B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사업주와 목격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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