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려고 인천시 재해구호기금 약 3억7천만 원을 확보했는데, 1회 한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디딤돌 안정소득, 차상위 가구를 포함해 3천792가구다. 자격요건은 수급자는 지난달 17일 이전, 차상위계층은 지난 1일 이전 책정한 가구여야 하고, 이후 책정한 가구는 지급대상에서 뺀다.

기초생활수급과 디딤돌 안정소득 가구는 15일, 차상위 가구는 오는 28일 지급할 예정이다. 별도 신청이나 접수 없이 당초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