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2023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운영한다.

16일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연평지소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밑반찬 전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에는 7개 면에 자원봉사센터 지소  8곳이 있고, 이번 밑반찬 전달 사업 대상자는 550명이다.

사업은 군자원봉사센터 지소에 속한 봉사자들이 식재료 구입부터 식단 구성과 조리,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과 같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마다 2~4회씩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사랑과 영양을 함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망 기능을 담당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줄곧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