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협력한다.

시는 지난 15일 한예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술가 육성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추후 부서별로 세부 논의를 거쳐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 시는 수원시립예술단과 한예종의 자원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대진 한예종 총장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축제를 한예종과 협력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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