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일반대학원 회계·세무학과 원우회가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 일반대학원 회계·세무학과 원우회가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회계·세무학과 원우회는 20일 대학 발전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최미리 수석부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들 학과 원우 7명의 감사한 마음에 최 수석부총장은 장영란 원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금은 고시관에서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회계·세무 분야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장영란 회계·세무학과 원우회장은 "지난 10년간 가장 급성장한 가천대가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했다"며 "우리가 모은 장학금이 후배들의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 합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원우들이 자발적으로 소중한 대학발전기금을 모아 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에 집중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계속 펼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