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애서 오는 28일까지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3월 16일부터 30일까지(매주 목요일) 총 12시간에 걸쳐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개인별 걷기자세 측정, 바른 걷기자세의 중요성, 다양한 걷기 운동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대한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향후 보건소의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단, 자격증 취득비 3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교육은 이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21일부터 전화(☎031-644-4055,4058)로 신청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가장 쉽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올바른 걷기의 방법을 교육하여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며 "신체활동 부족은 고혈압, 당뇨병, 암,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비감염성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이천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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