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노후된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예산소진 시까지 시행한다고 22일 알렸다.

시는 운행 중인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 사업비로 올해 8천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에 가입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제작사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운행 제한단속에서 제외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등 다양한 환경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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