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안전하고 건강에 유익하게 관리하는 일반·휴게 음식점 3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연중 모집한다고 22일 알렸다.

안심식당은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이행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지정 업소에는 시가 제작한 안심식당 표지판과 스티커를 매장 입구에 부착해 고객들에게 청결 모범 업소임을 알도록 한다. 또 시홈페이지와 시 소셜미디어, 포털사이트, 티맵 들에서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쉽게 노출돼 홍보 효과도 거둔다.

시는 2020년부터 안심식당 인증제를 도입해 지금까지 186곳을 지정했다.

지정 희망 업소는 구청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덕양구 ☎031-8075-5272, 일산동구 ☎031-8075-6272, 일산서구 ☎031-8075-7272)으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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