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3일 민선 2기 윤성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임직원 및 회원 단체와 화합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상 더 이상의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 시장은 "강인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많은 어려움을 이겨 내며 체육 발전의 초석을 일구신 제1대 김지환 체육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선 8기 체육의 선봉장으로 남양주시 체육계를 이끌어 가실 제2대 윤성현 체육회장께서도 남양주시가 슈퍼성장을 이루며 체육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체육’ 시대를 열고 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