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올해 안산을 대표하는 안산의 맛집 선정을 위해 추천을 받기로 했다. 

안산의 맛집은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소에 소비활력을 불어넣고,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99곳이 지정돼 있다. 

추천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나 주류 전문취급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접수는 3월 17일까지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며, 시는 서류심사와 맛, 서비스, 위생관리 등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5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안산의 맛집 표지판 교부 ▶시 누리집 게시 ▶SNS 홍보 ▶음식문화 개선 홍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안산의 맛집 선정을 통해 안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을 찾아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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