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은 지난 24일 빌라드아모르컨벤션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시군 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에서 조 회장의 오랜 지인인 이성근 화백, 권투계의 홍수환·장정구 챔피언, 바람바람바람의 가수 김범룡 등이 참석해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생은 럭비공과 같다. 바닥에 놓고 공을 차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우리는 그 럭비공이 마음대로 갈 수 있게끔 소통하고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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