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서장실에서 차량털이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두명의 시민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7일 알렸다.

시민 A씨와 B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께 문이 열린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를 차량주인이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붙잡아 출동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배석환 서장은 "A씨와 B씨의 도움 덕분에 신속하게 피의자 검거를 할 수 있었다"면서 "민경이 함께하는 협력치안으로 더욱 안전한 하남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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