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시민이 바라는 환경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함께 그린(Green) 과천기획단’이 지난 2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3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28일 알렸다.

‘함께 그린(green) 과천 기획단’은 지난 해 10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4명의 시민과 지역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과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획단이 참여하는 총 3차례의 회의를 열어 과천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과천의 미래 환경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3차 회의에서는 시의 좋은 환경 여건을 장기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환경계획에 추가해 관리해 나가야 할 지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으로 이어가기 위한 시민 실천형 제안에 대해 토론했다.

과천시는 함께 그린(green) 과천 기획단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해 오는 11월까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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